마지막에서 닐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현실을 완성하기 위해서 돌아간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과거로 돌아오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과거와 미래는 뒤틀리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서 큰 틀은 유지가 되거나, 아니면 이미 수많은 평행우주가 생겨있거나... 갑자기 로키 드라마 중간까지만 본 게 떠올랐다.

아니, 같은 사람이 자꾸 과거로 돌아오니까 한 시간대에 세 명 씩 존재하고 막 그러네. 이미 세상은 도플갱어들로 가득차 있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