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미 ଳ 
아 보고 너무 웃겨서 저장해야겠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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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ftware engineer in Seoul, and a father of a kid.
아 보고 너무 웃겨서 저장해야겠다고 생각했어
FDA 백신 책임자 피터 마크스, 백신에 관해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임하며 경고. 대응팀이 해체된 미국은 생물전에 무방비상태라고.
RE: https://bsky.app/profile/did:plc:uo2fna47c4v6zcnklxfhcvjb/post/3llzvgj34rc2c
예전에 외화 중에
어떤 성질 불 같은 주부가 문제상황에 휘말림→변호사를 고용하고 둘이 찌그락째그락하면서 어떻게든 문제 해결→동네에 뭔 중대한 문제가 생김(아마 폐수무단방류 같은 결이었던 것 같음)→그 주부가 전에 같이 일한 변호사를 불러와서 여러분 전.나 싸웁시다. 를 시전
이런 플롯으로 전개되는 영화가 있었는데 다른 건 거의 기억 안 나지만 변호사가 주부와 처음 만났을 때 '패소하면 수임료는 일절 안 받는다'고 했던 대사가 후반 공동소송 장면에서도 반복됐던 것만 인상에 남아서 '역시 오타쿠는 처음에 나왔던 큰 의미 없는 대사가 중요한 순간에 다른 의미로 다시 나오는 걸 좋아하는구나...'라고 느낌
아.. 그런데 만달로리안이었나... 스타워즈 드라마에서 본 제국 붕괴 후 공화국의 상황이 막 떠오르고 참.
https://social.long-echo.net/@ysh/01960588-f54d-7864-9881-1176cac1f9b9
@[email protected] · Reply to 김민정's post
@aubreykim59.bsky.social 통합통합 하기 전에 원칙과 상식!
@[email protected] · Reply to 김민정's post
@aubreykim59.bsky.social 통합통합 하기 전에 원칙과 상식!
폭력적으로 분열된 사회보다는 당연히 평화적으로 통합된 사회가 낫겠지. 하지만 나의 이상은 평화적으로 분열된 사회이다. 그리고 소위 평화적으로 통합된 사회를 만들려는 많은 노력들은 대개 폭력적으로 통합된 사회를 낳곤 했다.
@[email protected] · Reply to 시아란 🌌 Private's post
@siaranics.siaran.kr 그러고보니 사회 "통합"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획일"이 연상되는 말이긴 하네요. 우리는 독재 종식 후 수십년... 가장 자유롭고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아직도 충분히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자유를 악용해서 자유를 없애려는 힘도 여전히 강하고요.
드디어 테넷을 봤다.
와 프로는 아닌 에어팟이긴 하지만 스페이셜 오디오라는 거 엄청난게 몰입되는구나...
@[email protected] · Reply to 염산하's post
@hanibsky.bsky.social 못하는 이유는 물론 진상 부모들 때문이다. 부모가 못나도 자식들은 사회의 기본은 따라가게 해줘야 하는게 공교육이 할 일 중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email protected] · Reply to 한겨레's post
@hanibsky.bsky.social 요즘 학교에서 제대로된 사회/정치 교육을 못한다는 말도 많이 들렸는데 이런 데도 있어 다행이다.
12·3 비상계엄부터 이날 탄핵심판 선고까지의 과정은 ‘산 교육’의 시간이었습니다.
주문 읽자 교실서 울린 함성…“민주주의 중요한 순간”
마은혁 판사는 이번 정국에서 맥거핀 역할을 했다. 1.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2. 이 때문에 권한 대행들이 탄핵을 당하고, 3. 탄핵심판에 한바탕 아수라장이 펼쳐졌고, 4. 헌법재판소가 뒤집어졌는데 5. 아직도 그 분은 가만히 계신다(...)
@[email protected] · Reply to 염산하's post
일단 발목은 괜찮다고 한다.
@[email protected] · Reply to 염산하's post
https://johnbean393.github.io/Sidekick/ 다 떠먹여 준다는 이런 것도 있네. https://news.hada.io/topic?id=20155
으아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발목은 삐었는지 아프고 눈썹 옆이 부어서 툭 튀어나오고 무릎도 부딪혀서 아프고 팔꿈치도 아프다. 으아으아으아 할 것도 많은데
진짜 그리스 비극 그 자체다.
청와대에 들어가면 죽는다. 라는 예언을 믿고 용산으로 갔는데, 실은 그 예언이 의미는 대통령이 되면 죽는다는 거였고.
무당이 계엄은 실패할거라 신언을 전하니, 그럼 방법이 있다며 강행했다가 실패했다.
거기에 대왕고래까지...
RE: https://bsky.app/profile/did:plc:pruiueewvzesklle63peqvtl/post/3llya7afhpc2o
이것도 레일즈네
Gumroad is now open source
Link: https://github.com/antiwork/gumroad
Discussion: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3580103
2024년 12월 3일의 금속노조 성명과 2025년 4월 4일의 금속노조 성명.....😭
@[email protected] · Reply to Jaeyeol Lee's post
@kodingwarrior 슬프게도 Nextjs 의 문제점 이라는 글을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Claude code를 잘 써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중.
코드는 잘 찍어내는데… 가끔씩 삑사리를 내서 끝도없는 삽질하느라 크레딧만 쳐묵쳐묵해서 쳐다보고 있다가 끊어줘야한다.
내가 없어도 이 정도 할 수 있으면(시간당 $5정도) 쓸만한데… 계속 쳐다보고 있을거면… 그냥 클로드 웹(월 $20)이나 깃헙 코파일럿(월 $10)보다 나을 게 없다.
사실 휴먼 개발자도 비슷하다. 해보고 안되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청해야하는데… “적절한”게 어렵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도움을 청해도 안되고, 안되는 걸 끝까지 붙잡고 있어도 안된다.
이 녀석에게 “적절함”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지금 Hackers' Pub에는 Fresh 2.0 알파를 쓰고 있는데,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 중 하나가 아일랜드 컴포넌트로 콘텍스트가 전달이 안 된다는 것. 현재 아일랜드 컴포넌트에는 로캘 같은 정보를 일일히 프랍(prop)으로 넘겨줘야 한다…
RE: https://hackers.pub/@kodingwarrior/0195f94d-61f3-7cab-8a34-f2a8ab0f9a4a
역시 모든 것들은 직접 데여봐야 는다... React의 useContext가 뭐하려고 쓰는지 실감이 잘 안났었는데, prop drilling하지 않고 디펜던시를 주입하고 싶을때 유용한듯.
특히, 어떤 특정한 데이터를 다루는 복잡한 컴포넌트를 다룬다고 가정하면 요렇게 프로바이더에 넘겨주면 되고 하위 컴포넌트에서는 useContext에서 그 값을 가져오면 코드도 굉장히 깔끔해지게 되는 듯
<PostContext.Provider value={{ currentUser }}>
<Post.Title post={post} />
<Post.Comments>
{comments.map(comment =>
<Post.Comment comment={comment} />
)}
</Post.Comments>
<PostContext.Provider>
이런 글도 있다.
https://testdouble.com/insights/react-context-for-dependency-injection-not-state-management
#탐라숲의_오늘 매년 겨울이면 제주에서 전해오는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붉은 꽃이 아름다운 동백나무입니다. 제주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동백꽃이기에 유난히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이 많았나 봅니다. 그동안 모아온 제주의 동백, 함께 보실까요? #제주_4_3 #4월엔_동백꽃을_달아주세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는 컴퓨터와 상호작용하는 가장 오래된 방식 중 하나다. 그리고 이 인터페이스를 지배하는 것은 셸 언어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셸 언어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들과는 상당히 다른 설계 철학을 따른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셸 언어는 때로 “추함”을 받아들여야 한다.
Bash나 zsh와 같은 전통적인 셸을 보자. grep -r "error" /var/log | wc -l
와 같은 명령은 암호처럼 보일 수 있지만, 타이핑하는 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간결함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다. 셸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빠르게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명령을 수정하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우가 일반적이다. 여기서 핵심은 “대화형” 경험이다.
PowerShell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셸의 개념을 재정의하려 한 야심찬 시도였다. 객체 지향적 파이프라인, 일관된 동사–명사 구문, 그리고 자세한 매개변수 이름 등은 모두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였다.
그러나 다음 명령을 비교해보자:
Bash:
find . -name "*.log" -mtime -7 \
| xargs grep "error" \
| sort \
| uniq -c
PowerShell:
Get-ChildItem -Path . -Filter *.log `
| Where-Object {$_.LastWriteTime -gt (Get-Date).AddDays(-7)} `
| ForEach-Object {Select-String -Path $_.FullName -Pattern "error"} `
| Sort-Object `
| Group-Object `
| Select-Object Name,Count
PowerShell의 명령은 더 명확하고 자기 설명적이지만, 대화형 셸에서 빠르게 실험하고 반복하기에는 너무 장황하다. PowerShell 설계자들은 “추함”을 견디지 못하고 너무 많은 “다림질”을 해버린 것이다.
흥미롭게도 최근의 Nushell 같은 현대적인 셸은 이 교훈을 받아들이고 있다. 구조화된 데이터 처리와 같은 PowerShell의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대화형 사용에 필요한 간결함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셸 언어의 진정한 성공은 “아름다운 코드”와 “효율적인 상호작용” 사이의 균형에 달려 있다. 이는 때로 완벽한 문법이나 일관성보다는 실용적인 “추함”을 수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세계에서는 우아함과 일관성이 미덕이다. 그러나 셸의 세계에서는 타이핑 효율성, 속도, 그리고 대화형 적합성이 우선시된다. 이것이 바로 셸 언어가 때로 “추함”을 요구받는 이유다. PowerShell의 제한적인 성공은 이 기본적인 진실을 간과한 데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이것은 소프트웨어 설계 전반에 걸친 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모든 도구는 그 사용 맥락에 맞게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셸 언어에서는 그 맥락이 바로 키보드와 사용자 사이의 빠른 대화다.
흠, NotebookLM 같이 마인드맵 만드는 기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지
@[email protected] · Reply to 염산하's post
요즘 분위기면 MCP 서버 형태로 노출해두면 유지보수 노력이 좀 덜 들까 싶기도.
매일 보는 기사들 마크다운으로 스크랩하고 RAG 시스템 로컬에 구성해서 써보고 싶은데... 일단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