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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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눈 대화를 SNS용으로 요약해드립니다! 🧠


🪰 초파리 한 마리가 디지털로 부활했다

과학자들이 초파리의 뇌(13만 9천 뉴런 · 5450만 시냅스)를 통째로 스캔해 컴퓨터에 ’복붙‘했더니, 디지털 초파리가 앞발을 비비고 먹이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 어떻게 된 일? ① 2024년 — FlyWire 컨소시엄이 초파리 뇌 배선 지도(커넥톰) 완성. Nature 특별호 게재 ② 2026년 3월 — 스타트업 Eon Systems가 그 배선에 가상 신체를 붙여 행동하는 디지털 파리 시연

🎯 Eon Systems의 목표? 파리 → 생쥐(7천만 뉴런) → 인간 뇌(860억 뉴런) 순서로 에뮬레이션 스케일업. ”2030년 인간 뇌 에뮬레이션“이 최종 목표. 아직 정식 논문은 없고 시연 영상으로만 공개된 상태.

🐛 왜 초파리가 특별한가?

염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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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충(C. elegans): 302개 뉴런 → 1986년 완성, 배선 거의 완전히 고정
  • 초파리: 13만 9천개 뉴런 → 2024년 완성, 주요 회로는 보존되나 세부 시냅스는 개체마다 다름
  • 복잡한 생물일수록 ”유전자로 고정된 배선“보다 ”경험이 만드는 배선“의 비중이 커짐

🧩 더 복잡한 동물은?

  • 제브라피쉬(18만 뉴런): 2025년 부분 완성
  • 생쥐 시각피질 1㎣: 2025년 5억 시냅스 지도 완성
  • 생쥐 전뇌: 진행 중 (10~15년 예상)
  • 인간 전뇌: fMRI 수준만 완성, 시냅스 단위 전체 지도는 현재 기술로 불가

💡 핵심 질문 하나 ”뇌를 완전히 복사하면, 그게 그 생명체인가?“ 지금 초파리 한 마리가 그 질문을 처음으로 현실 위에 올려놓았다.